안녕하세요? RichPark 입니다.
오늘은 고배당주이자 포스코 그룹 관련주로 분류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종합상사 관련으로도 접근할 수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이번에도 아래 순서로 주가전망치를 제시하겠습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분석(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 포스코인터내셔널 재무분석(실적 및 재무비율)
-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전망(ft.포스코인터내셔널 배당금)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분석(ft.종합상사 무역 관련주)
1-1)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소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73.1%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이며, 글로벌사업(종합상사 무역사업)과 에너지 사업, 이렇게 2개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철강 및 철강원료, 식량, 친환경차 부품, 친환경소재, 이차전지소재 등 다양한 품목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가스전 탐사 및 개발을 영위하는 E&P사업, 그리고 가스 저장 및 운송을 담당하는 LNG사업, LNG를 원료로 활용하는 발전사업까지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7개 회사, 해외 37개 회사 등 총 44개 종속회사, 그리고 해외 주요 지역에 100여개 법인 및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 미얀마 가스전, 호주 Senex 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 밸류 체인을 확장하고 앞서 언급한 LNG발전소, LNG터미널 사업도 포스코 에너지 합병을 통해 확장한 바 있습니다.
다만, 2024년까지 미얀마는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정도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게는 다소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얀마에는 가스전운영실이 있으며, 가장 큰 규모의 건물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1-2)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언급했듯 글로벌사업부문을 통해 다양한 원자재를 트레이딩하여 마진을 남기는 사업, 그리고 광구 등에 투자하는 투자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동모터코아 생산 및 판매, 팜농장 운영 및 팜오일 생산 판매, 면직물 생산 및 판매, 광물자원 생산, 호텔운영(미얀마 롯데 호텔 등) 등 다양한 사업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즉, 마진을 남길 수 있는 모든 사업을 국내외에서 진행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사업부문에서는 약 86.8%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대부분 매출이 글로벌사업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에너지 부문을 통해 천연가스, LNG, 전력 등 에너지원 관련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포스코인터내셔널 재무분석
2-1)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추이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추이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2023년을 기점으로 다시 늘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또한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2023년 상반기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면서 3천억 원 이상 영업이익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이 받쳐줄 것입니다.
사실 포스코에너지 흡수합병으로 인해 2023년 상반기 주가가 급등했고 현재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2-2) 포스코인터내셔널 재무비율(ft.포스코인터내셔널 배당금)
포스코인터내셔널 재무비율의 경우, 2023년부터 3%대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ROE 또한 15%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좋지 않은 기업이나 매출 규모가 상당하다보니 영업이익이 1조원을 거뜬히 넘기기 때문에 걱정할 이슈는 아닙니다.
부채비율의 경우 150% 수준이며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이 관리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 배당금은 2022년 기준으로는 4% 수준으로 고배당주 수준이었으나 2023년 포스코에너지와의 결합 등으로 주가가 높아지면서 2023년 포스코인터내셔널 배당금은 비슷하겠으나 배당률은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규모의 경제가 성립되는 기업이다 보니 수익성은 낮지만 산업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 취급 품목을 바꿔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어떤 품목을 취급하는지 꾸준히 주시해야 하겠습니다.
2-3) 포스코인터내셔널 현금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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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과거 3년 현금흐름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전망 이전에 현금흐름을 살펴보니 과거 3년간 영업활동현금흐름 중 2021년을 제외하고는 플러스를 보였습니다. 꾸준히 플러스를 보이는 것이 우량 기업의 전형이겠으나 2021년에는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이는 2020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이슈였던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마비되면서 불가피하게 발생했던 마이너스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투자활동현금흐름의 경우에는 꾸준히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좋은 흐름을 보였고, 재무활동현금흐름의 경우에는 장단기 차입뿐만 아니라 사채 발생까지 하는 등 외부 자금 조달에 적극적인 편입니다. 즉, 레버리지를 활용해 대규모 프로젝트성 종합상사 사업을 해서 마진을 남기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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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최근 현금흐름
가장 최근인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보이는데, 연초에 발생하는 매출채권 증가가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 부채의 변동 마이너스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연말이 되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활동현금흐름의 경우에는 올해 상반기 포스코에너지 사업 결합을 하면서 일시적인 플러스를 보였습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의 경우, 재무건전성 관리를 위해서 사채 상환을 하는 등 마이너스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장단기 차입금과 사채 상환을 잘해나가는지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현금및현금성자산 규모가 약 1조 1,640억원 수준으로 상당히 좋은 자금 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3.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전망(ft.포스코인터내셔널 배당금)
마지막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전망을 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선 2023년 9월 15일 장마감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 시가총액은 14조 35억원이며 주가는 79,6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소 아래 공식을 활용해 해당 기업에 대한 적정 시가총액을 구하고, 그 다음 주가전망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전망치 또한 아래 공식하에 산출해보겠습니다.
- 기업 적정 시가총액 = 과거 3년 영업이익 평균(또는 미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 x 멀티플(또는 PER, ROE, 영업이익률)
포스코인터내셔널 영업이익치는 미래 영업이익치 평균인 1조 2,521억원을 사용하겠습니다. 멀티플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기업 평균 멀티플인 12배 정도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현대차그룹에 전기차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어 353만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해 고객사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포스코에너지 사업 흡수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고려한 멀티플입니다.
이에 따른 포스코인터내셔널 적정 시가총액은 15조 252억원으로 계산되며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7.3%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결과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전망치는 약 85,400원 정도로 제시하겠습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자 기대치에 불과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니 반드시 본인만의 분석으로 현명한 의사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전망, 고평가 논란..진짜일까?(ft. 포스코인터내셔널 배당금)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RichPark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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