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chPark 입니다.
오늘은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이자 그룹사 전사적인 투자판단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포스코홀딩스 주가전망(POSCO홀딩스 주가전망)을 진행합니다.
최근 밸류업지수 편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주주들에 실망을 안기기도 한 포스코홀딩스 주가전망(POSCO홀딩스 주가전망)을 아래 순서로 살펴보겠습니다.
- 포스코홀딩스 사업분석(ft.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 포스코홀딩스 재무분석(ft.실적 및 재무비율)
- 포스코홀딩스 주가전망(POSCO홀딩스 주가전망)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1. 포스코홀딩스 사업분석
1-1) 포스코홀딩스 사업소개
포스코홀딩스는 홀딩스를 포함해 54개 포스코그룹 국내법인과 POSCO America Corporation 등 138개 해외법인 및 121개 관계기업과 공동기업의 지주회사입니다.
사실 포스코그룹 산하에는 아래와 같은 상장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포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 특유의 더블카운팅 이슈(지분을 보유한 상장 자회사들 수익이 회계상 중복 인식되어 시장에서 소외받는 이슈)가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내 상장회사>
- 포스코엠텍-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 포장
- 포스코퓨처엠-국내 유일 음/양극재 동시 생산 및 납품하는 이차전지 소재사
- 포스코DX-포스코 그룹사 전산 및 외부회사 IT 솔루션 제공
- 포스코인터내셔널-무역업, 자원개발, 인프라 개발 및 운용(ft. 2023년 1월 LNG사업 포함하는 포스코에너지 흡수합병)
- 포스코스틸리온-도금강판제품과 컬러강판제품을 생산해 강건재, 가전, 자동차 시장에 판매
역사적으로 포스코는 철강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영해왔으나, 최근에는 이차전지소재, 친환경인프라 쪽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이외에도 그룹사 포스코이엔씨를 통한 건설업도 영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코홀딩스 전체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포스코를 통한 철강사업은 포스코그룹 전체 매출의 49%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34.3%를 차지하는 사업영역은 무역사업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자회사를 통해 발생합니다.
그 다음이 포스코이엔씨를 통한 건설업으로 8.3% 매출을 차지하며, 이차전지소재에서 3.3%, 물류사업에서 3.3%로 나타납니다. 현재 이차전지소재 사업군은 시작 단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처럼 포스코홀딩스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존 철강 및 무역업에서 이차전지, 친환경인프라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룹 매출이 74조원을 상회하는 포스코 그룹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룹사 내부 고객만 하더라도 차세대 사업에 대한 수요는 충분한 편입니다.
1-2) 포스코홀딩스 밸류업지수 편입..왜 안됐을까?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9월 한국거래소의 밸류업지수에 편입되지 못했습니다.
다만,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등 2개사는 밸류업지수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의 대표격이자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밸류업지수 편입에 실패한 이유 중 하나는 PBR이 꼽힙니다.
한국거래소 밸류업지수 편입을 위해서는 시장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 5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런데 포스코홀딩스는 다른 요건은 충족하지만 주주환원 부분에서 PBR이 산업군 내에서 상위 50%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입장에서는 밸류업지수 편입에 성공해야 대외적인 이미지도 좋기 때문에 추후 밸류업지수 편입을 위해 PBR 개선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실제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포스코홀딩스 재무분석
2-1) 포스코홀딩스 실적추이
다음으로 포스코홀딩스 실적추이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2024년을 기점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규모는 74조원~80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3조원에서 4.6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기순이익도 마찬가지로 포스코홀딩스 실적추이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긍정적 전망치는 최근 국내 조선사가 수주를 역대급으로 따내고 있고, 현대차/기아 글로벌 실적이 견고한 덕입니다. 여기에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아직까지는 영업손실이지만 양/음극재를 유일하게 동시 생산한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종합하면, 실적 측면에서 포스코홀딩스는 그 성장세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2-2) 포스코홀딩스 재무비율
포스코홀딩스 재무비율을 살펴보니 영업이익률은 5% 수준으로 제조업 특유의 낮은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ROE의 경우에도 3~4% 수준에 그칩니다.
부채비율의 경우, 워낙 견고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현금흐름이 좋기 때문에 차입 의존도가 낮게 나타나 70% 수준을 보이면서 자산건전성 지표는 양호합니다.
PER의 경우에는 15배 수준으로 제조업 치고는 높은 편이나, 무난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PBR은 1배 미만으로 밸류업지수 편입을 위해서는 PBR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 말은 주가는 높이거나 순자산(장부가치 기준)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가를 높인다면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면서 밸류업지수 편입 가능성도 높이고 주주 입장에서도 주가 상승이라는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2-3) 포스코홀딩스 현금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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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과거 현금흐름
이어서 포스코홀딩스 과거 3년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꾸준히 플러스를 보이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투자활동현금흐름은 꾸준히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우량기업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냐 마이너스냐 보다는 세부 내역을 보고 현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장단기 차입을 적극 운용하는 편으로 확인되며, 워낙 현금및현금성자산 규모도 크고 부채비율도 낮은 수준인 만큼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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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최근 현금흐름
포스코홀딩스 최근 현금흐름을 살펴보니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은 각각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마찬가지 흐름입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은 장단기 차입을 평소처럼 활용하면서 이슈는 따로 없습니다.
최근 현금및현금성자산 규모를 살펴보니 약 8조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25% 수준이나 보유하고 있어 자금여력이 좋습니다.
3. 포스코홀딩스 주가전망
3-1) 포스코홀딩스 주가전망(POSCO홀딩스 주가전망)
마지막으로 포스코홀딩스 주가전망(POSCO홀딩스 주가전망)을 하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먼저, 2024년 9월 30일 장마감 기준 포스코홀딩스 시가총액은 31조 8,104억원이며 주가는 385,000원에 형성돼 있습니다.
PER은 24배(추정PER 15.98배) 수준이고 PBR은 0.53배, 배당수익률은 2.6% 수준입니다.
포스코홀딩스 주가전망치(POSCO홀딩스 주가전망치) 또한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아래 공식을 활용해 계산하겠습니다.
- 기업 적정 시가총액 = 과거 3년 영업이익 평균(또는 미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 x 멀티플(또는 PER, ROE 영업이익률)
포스코홀딩스 영업이익치는 2024년~2026년 미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약 3조9,666억원으로 계산됩니다.
포스코홀딩스 멀티플은 10배 정도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기업 평균 멀티플이 10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무난한 수준이며, PER이 11배~15배 수준임을 고려하더라도 무난한 수준입니다.
물론 포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라 멀티플을 10배나 주는 것이 무리하는 의견도 있겠지만, 포스코홀딩스 전체 매출 중에서 절반 가까이가 자체 사업인 철강사업 주요 계열사 포스코가 미상장 법인고, 자회사들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 무리는 아니라 판단했습니다.
이로 인한 포스코홀딩스 적정 시가총액은 약 39조6,660억원으로 계산되며,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24.7% 높은 수준입니다.
결과적으로 포스코홀딩스 주가전망치는 약 480,000원으로 계산됩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자 기대치에 불과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포스코홀딩스 주가전망, 과연 POSCO홀딩스는 저평가일까?(ft.밸류업지수 편입) 작성을 마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모든 투자판단의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기자신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전문가의 글와 자료, 본인만의 투자철학 하에 현명한 의사결정 하시면 좋겠습니다.
RichPark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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