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주가전망, 일본 라인 지분 없어도 괜찮은 이유(ft.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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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ichPark 입니다.

 

오늘은 생각보다 덜 관심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NAVER 주가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2024년 일본 정부 차원에서 네이버 측에 글로벌(동남아 및 일본, 대만 등지) 메신저 라인(LINE)의 일본 내 법인 지분 매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주가 타격을 입었던 네이버.

 

네이버 흰검 CI
네이버 흰검 CI /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하지만 2025년 국내 1~2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Ubit)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 89.21% 지분 보유)이 100% 인수합병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또 한번 반등의 기회까지 엿본 네이버이기도 합니다.

 

과연 라인 지분 매각 사태는 어떻게 마무리 되었고, 두나무(업비트 Ubit) 인수는 어떻게 된 건지, 마지막으로 여전히 네이버는 매력이 있는 기업일지 아래 순서로 살펴보겠습니다.

  1. 네이버 사업분석(ft.무엇으로 돈을 벌까)
  2. 네이버 재무분석(ft.실적추이 및 재무비율)
  3. 네이버 주가전망(ft.국내 검색 1위 NAVER가 그리는 미래)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네이버 사업분석

1-1) 네이버 사업소개

네이버 흰녹 CI
네이버 흰녹 CI /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네이버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이자 이를 기반으로 광고/전자상거래 사업응 영위하는 한편,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등을 통해 금융, 웹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IT서비스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HyperCLOVA X를 중심으로 거대 AI를 활용한 검색/커머스/광고/콘텐츠 사업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전체 매출(영업수익)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검색 광고 수익 등을 창출하는 서치플랫폼(35.2%)이며, 커머스 29.8%, 콘텐츠 16.3%, 핀테크 14%, 나머지는 엔터프라이즈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매출구성
네이버 매출구성 /출처 네이버 2025년 3분기 분기보고서

 

커머스는 쇼핑 관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중개 및 판매(수수료), 멤버쉽 매출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는 CJ대한통운 및 풀필먼트 스타트업과 제휴해서 물류부문에도 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멤버쉽에서는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제휴해서 연계 콘텐츠 제공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 종속적인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핀테크는 네이버파이낸셜(N페이) 등을 통한 결제사업을, 콘텐츠 쪽에서는 네이버웹툰, 네이버시리즈(만화책, 소설 등), 2021년 인수한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생성형 AI에 강점인 ‘스노우’ 등을 통해 수익 창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AI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AI 서비스 /출처 각사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엔터프라이즈 쪽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IaaS, PaaS, SaaS 전체 영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AI(HyperCLOVA X), 협업 솔루션 등 기업 전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NAVER WORKS’를 활용해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화상회의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용 협업 솔루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에서 중동/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AI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소버린 AI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1-2) 네이버-일본 라인 지분매각 이슈 정리

네이버-라인야후 지배구조
네이버-라인야후 지배구조 /출처 LY주식회사(라인-야후 주식회사) 나무위키. 편집 RichPark

 

원래 일본의 라인 야후(LY)는 네이버(50%)와 소프트뱅크(50%) 50대50 합작사 A홀딩스를 통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배력을 행사하는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2024년 라인 야후(LY)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라인플러스가 일본정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고, 이로 인해 현재 네이버와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지분 포기 없이 일본 소프트뱅크-네이버 50대50 합작사인 A홀딩스(이후 Z홀딩스, LY주식회사로 이어짐) 산하로 유지되면서 대주주로 남았지만, 일본 정부의 요구에 따라 API를 끊고, 배당만 받는 관계로 매듭지어졌습니다.

 

라인플러스 라인 메신저
라인플러스 라인 메신저 /출처 라인플러스(라인 홈페이지)

 

즉, 이제는 LY주식회사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지위이며, 경영권은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네이버와는 관계사 정도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네이버는 배당을 받는 구조이기에 캐쉬카우라는 사실은 변함 없습니다.

 

현재 한국 라인플러스(라인) 홈페이지에도 이러한 관계는 명시되어 있습니다. 위 내용처럼 2023년 10월 일본에서 라인 주식회사, Z홀딩스 주식회사, 야후재팬 주식회사가 법인을 통합하면서 LY주식회사(LY Corporation)이 탄생했고, 일본 내 라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라인플러스는 LY주식회사의 자회사 지위라는 것 또한 명시하면서 한국 네이버 산하가 아닌, LY주식회사 산하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1-3) 네이버-두나무 사이 관계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업비트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업비트 /출처 각사 홉페이지

 

네이버는 2025년 네이버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포괄적 주식교환 방식)하기로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기업가치 5조원, 두나무는 15조원 규모로 평가받던 상황이라 둘의 합가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금융권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상태였고, 이를 위한 빅딜을 진행하던 차였습니다.

 

하지만 2026년 2월 국내 2위 거래소 ‘빗썸’의 오입금 사건(이벤트로 고객들에게 2,000원씩 지급하려던 것이 2,000BTC를 지급한 사건)으로 인해 두 회사의 합종연횡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여론이 조성되면서 정부 및 제도권의 제제로 무산될까 우려가 생기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빅딜에 성황리에 마무리된다면 네이버는 앉아서 손자회사인 두나무의 업비트를 보유하게 되는 형국입니다. 아주 긍정적인 시나리오입니다.

 

2. 네이버 재무분석

2-1) 네이버 실적추이

네이버 실적추이
네이버 실적추이 /출처 네이버금융

 

다음으로 네이버 실적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는 매출로는 10조원대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부터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업이익 또한 2025년에는 2조원대 실적을 앞두고 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그 정도 수준이며, 이는 앞서 살펴본 LY주식회사에서 시작되는 배당금까지 더해지면 실적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추정실적 컨센시스
네이버 추정실적 컨센시스 /출처 네이버금융

여기에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션에서 연결되는 실적가지 더해진다면 더욱 가파란 성장세가 나타날 것입니다.

 

2025년에는 영업이익 2조2천억원대까지 전망되는 상황이며, 2026년에는 2조5천억원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2-2) 네이버 재무비율

네이버 재무비율
네이버 재무비율 /출처 네이버금융

 

네이버 재무비율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18~19%로 수익성이 엄청나며, ROE는 7~8% 수준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부채비율은 40% 수준으로 100% 미만이라 상당히 재무건전성이 좋은 편이고, PER은 IT기업임에도 16~20배 수준이라 생각보다 저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배당수익률이 1% 미만인 것이 아쉬우나, 회사 자체가 건전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2-3) 네이버 현금흐름

  • 네이버 과거 현금흐름

네이버 과거 현금흐름
네이버 과거 현금흐름 /출처 네이버 2024년 사업보고서

 

NAVER 주가전망을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네이버 현금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그 기업의 대략적인 수익 내용과 투자활동 상태, 재무건전성의 흐름을 엿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과거 3년 현금흐름을 먼저 살펴보니,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꾸준히 플러스를 보이면서 건전한 기업의 전형을 보였습니다.

 

투자활동현금흐름의 경우에는 매년 마이너스를 보이는데, 이 또한 건전한 기업의 무던한 흐름입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은 차입금 상환이 3년간 많았던 덕분에 파이너스였는데, 이는 단순히 현금유출이 많았던 것이 아니라, 상환에 돈을 사용하면서 재무건전성 관리에 힘을 썼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 네이버 최근 현금흐름

네이버 최근 현금흐름
네이버 최근 현금흐름 /출처 네이버 2025년 3분기 분기보고서

 

최근에는 마찬가지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를, 투자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기존 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의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상환에 힘쓰는 한편, 배당금 지급 등 긍정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유출만 있었기에 무리 없는 상태로 보입니다.

 

사실 현금및현금성자산 규모만 해도 5조원 규모라 자금여력이 월등히 뛰어난 편입니다.

 

3. 네이버 주가전망

3-1) 네이버 주가전망(ft.국내 1위 검색시장 사업자가 그리는 미래)

네이버 주가그래프
네이버 주가그래프 /출처 네이버금융

 

마지막으로 NAVER 주가전망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네이버 2026년 2월 11일 장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40조3,896억원이며 주가는 257,5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PER은 18~19배 수준이며, PBR은 1.41배, 배당수익률은 1% 수준입니다. 사실 네이버는 IT기업이라 PBR에 따른 저평가 여부는 판단이 모호합니다. 사업 특성상 무형자산이 대부분이고 장부가치를 따지기 상대적으로 편리한 유형자산은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동일업종 PER이 27배 수준인데 네이버가 18~19배 수준인 것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네이버에 대한 평가가 예전 같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검정 CI
네이버 검정 CI /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다시 돌아와서, 저는 평소에 특정 기업의 주가전망치를 산정하기 전에, 아래 공식으로 해당 기업 적정 시가총액을 산출하고 있습니다. NAVER 주가전망 또한 적정 시가총액을 먼저 산출하고 전망해보겠습니다.

 

  • 기업 적정 시가총액 = 미래 영업이익 전망치(과거 3년 영업이익치 평균) x 멀티플(PER 또는 ROE, 영업이익률)

 

네이버 영업이익 전망치는 2025년, 2026년 추정실적 평균인 약 2조3,620억원을 사용하겠습니다. 멀티플은 동일업종 PER인 27배를 사용하겠습니다.

 

사실 IT붐이 일어났을 때를 고려하면 얼마든지 다가갈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네이버 월봉그래프
네이버 월봉그래프 /출처 네이버금융

 

특히, 위 월봉 그래프처럼 한때 465,000원까지 도달했던 이력이 있던 네이버였기에 상방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에 따른 네이버 적정 시가총액은 약 63조8,550억원이 되며,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58% 높은 수준입니다. 결과적으로 NAVER 주가전망치는 약 406,500원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의견이자 바람에 불과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NAVER 주가전망, 일본 라인 없어도 괜찮은 이유(ft.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1위 업비트) 작성을 마칩니다.

 

오늘도 강조드리지만, 모든 투자 판단의 최종적인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투자자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가들의 자료를 공부하시고, 본인만의 투자 철학 하에 현명한 의사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RichPark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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